신들의 정원

프로그램 정보

일시
10.14.(토) ~ 10.16.(월) 19:30 ~ 20:20 (총 3회)
장소
홍릉•유릉
관람인원
회당 1,000명
예약처
티켓링크 예약 / 유료 (R석 10,000원, S석 5,000원)
예약방법
9.22.(금) 14:00 티켓 오픈 / 1인 최대 4매 / 선착순 마감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상세정보
악귀와 액운을 물리치는 신비로운 힘의 소유자 방상시와 초라니
그들이 왕의 승하를 알리는 ‘상위복’ 소리에 깨어난다.
왕은 가장 아끼는 부장품을 방상시와 초라니에게 맡기며 자신을 왕릉까지 인도해 달라고 명한다.

과연 방상시와 초라니는 왕의 국장 행렬을 이끌고 험난한 길을 떠나 먼저 간 왕비가 기다리는 신들의 정원, 왕릉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조선의 왕이 묻혀 있는 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3차원 세계가 첨단 무대 기술로 표현된 융복합 공연 ‘신들의 정원'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신비로운 존재 방상시와 초라니가 복(復/돌아가신 왕의 혼을 부름) → 치장(治葬/왕릉 조성) → 발인(發靷/ 왕릉으로 출발) → 부묘 (祔廟/ 3년 상이 지난 뒤 신주를 종묘에 모심)에 이르는 조선의 국장 과정을 환타지한 노래와 춤을 통해 관객들을 웅장한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시놉시스
1장. 벗님네들 문안이오
왕이 승하하면 왕의 혼령을 왕릉까지 모셔다 주는 방상시와 초라니가 왕의 죽음을 알리는 ‘상위복’ 소리에 깨어난다.
2장. 마지막 선물을 안고 상위복
죽음을 두려워하는 왕의 혼령 앞에 먼저 간 왕비의 혼령이 찾아와 평안을 기원하며 자신이 생전에 아끼던 악기를 가져달라는 부탁을 한다.
왕의 혼령은 악기를 부장품으로 챙기고 방상시와 초라니와 함께 왕릉으로 출발한다.
3장. 신들의 정원을 짓다
석수 장인들이 왕릉과 왕릉을 호위하는 석물(무인석, 문인석, 석양, 석마, 석호)을 만드는데 도무지 속도가 나질 않아 절망한다.
이 소식을 들은 방상시가 주문을 외워서 무인석과 문인석을 살려내 석수 장인들을 돕는다.
4장. 부장품을 지켜라
방상시와 초라니가 이끄는 왕의 국장 행렬이 왕릉을 코 앞에 두고 호랑이 떼를 만난다.
그 중 우두머리 호랑이에게 왕비가 부탁한 부장품을 빼앗길 뻔 하지만 결국 왕의 위엄으로 이들을 물리친다.
5장. 신들의 정원에서 피고지고
왕릉에 도착한 왕의 행렬은 왕비의 혼령에게 부장품 ‘악기’를 선물하며 삶의 마지막 향기를 전한다.
서로의 지난 생을 보듬는 왕과 왕비. 그들은 여기, 신들의 정원에서 안식을 얻는다.
그리고 왕의 뒤를 이을 세자가 신주를 모시고 새로운 삶을 노래하며 종묘로 나아간다.
연출/제작진
연출 – 조형제 / 극본 – 경민선 / 음악감독 – 김태근 / 작곡 – 김태근, 장윤희 / 기획 – 하남경 / 제작감독 - 송재성 / 안무 – 구슬기 / 의상디자인 – 김미정
빛의상 & 영상제작 – 생동감 / 분장 – 이수민 / 자이언트 플라워 – 김은영 / 조연출 – 한지연 / 조안무 – 박소영, 유새한 / 무대감독 – 강현호
출연진
왕 – 정보권 / 왕비 – 김나니 / 방상시 & 석수장이 – 이상화 / 초라니 – 김봉영 / 호랑이 – 이승민 / 세자 - 주우빈
남자무용수 - 권교혁, 김영필, 류지운, 박민수, 유새한, 윤찬, 윤태웅, 이동준, 이진형, 이찬솔, 차주영, 최원조, 황세웅
여자무용수 - 강소은, 김다희, 김혜지, 박소영, 서유리, 송민선, 신민주, 이수진, 이아현, 이해연, 지예화, 최소윤
입장 및 관람 유의사항
* 입장 시 신분증과 핸드폰 번호 확인을 진행합니다. 꼭 신분증을 지참해주세요.
* 입장시간이 경과되면 입장이 불가하므로 입장시간 준수 부탁드립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를 위해 왕릉 내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됩니다.
* 관람 신청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관람이 불가능 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관람을 위해 행사 전일 오후 7시까지 예매처에서 취소 바랍니다.
(사무국 전화번호 02-6354-7223/ 운영시간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