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소리 '보고지고 보고지고'

정순왕후와 단종의 애달픈 서사를 다양한 목소리로 풀어낸 1인 창작 판소리

창작 판소리 '보고지고 보고지고'

프로그램 정보

항목 세부내용
사릉 10. 17.(토)~10. 18.(일) 14:00~16:00
영월 장릉 10. 24.(토)~10. 25.(일) 14:00~16:00
관람 방식 사전예약 및 현장관람

프로그램 소개

● 공연 소개

조선후기 한성부의 지리에 관해 펴낸 "한경지략"에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에 대한 기록이 있다.
정순왕후가 세조가 내린 재물을 거부하고, 염색을 하며 생계를 연명했다는 이야기다.
‘보고지고 보고지고’는 이 기록에 작가적 상상력을 합쳐 만들어낸 창작 판소리다.


● 스토리

계유정난이 일어나고 단종이 사사된 세조 3년.
조선 최고의 소리 광대 ‘개심심’에게 대제학 서거정이 찾아왔다.
서거정은 광대 개심심에게 단종의 지밀 궁녀 였던 삼월이에게 노래를 가르치라면서 성공하면 3천 냥, 실패하면 목숨을 내 놓아야 할 거라면서 엄명을 내린다.
그때부터 시작된 전직 궁녀 삼월이와 광대 개심심의 노래 동거.
노래는 고사하고 말 한 마디조차 하지 못하던 삼월이는 개심심 덕분에 세조의 면전에서도 연산군의 면전에서도 노래 덕분에 살아나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단종에게 그리운 노래를 바친다.
전직 궁녀였고 소리꾼이었던 삼월이, 신비한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1장

전직 궁녀 삼월이

광대 개심심에게 대단한 권세가 서거정이 단종의 지밀궁녀 삼월이를 데려오더니, 노래를 가르치면 3천냥을 주겠다며 거래를 청한다. 우여곡절 끝에 개심심은 삼월이에게 노래를 가르친다.

2장

내 인생 섣달그믐

알고 보니 삼월이는 세조 앞에서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 과연 삼월이의 선택은?

3장

노래의 시절

삼월이와 개심심의 인기가 조선팔도를 휩쓸어 그야말로 리즈 시절을 보낸다. 그 사이 여러 임금이 죽고 연산군이 즉위한다.

4장

소리질러!

연산군 앞에 뽑혀간 삼월이와 개심심. 호색한 연산군, 같이 놀자며 삼월이에게 덤비자 개심심이 연산군을 막아선다. 개심심의 운명은?

5장

그때여 사랑가.

어느 달밤, 삼월이는 평생을 그리워했던 자신의 연인이자 낭군이자 소년을 만나서 꿈같은 노래로 어울린다. 


크레딧

● 창작진

- 연출/작창 김봉영
- 작/작사 경민선
- 의상 김미정
- 분장
- 무대디자인 신나경
- 음향디자인(다채널) 김규식


● 출연진

- 소리꾼 김나니
- 고수, 타악 조한민